대전시가 올 하반기부터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을 벌인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올 하반기부터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을 벌인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올 하반기부터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을 벌인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민 안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주제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동주택 활성화 방안을 세우고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한다.

공동주택 활성화는 3개 분야 8개 사업이 추진된다. 공유공간 확보,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 지원, 아파트 근로자 근무환경 지원, 단지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 지원 등이 실시된다. 주거복지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과 공공임대주택 공용 전기요금 지원 사업 등도 진행된다.

시는 상반기 사업비(약 30억 원)가 확보되는 대로 관련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달 중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자치구와 업무 협의를 통해 공조 체계를 구축한 후, 아파트 내 공동체 기반시설을 마련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 방침이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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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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