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협회는 24일 제2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14대 협회장 추대위원회는 지난해 10월부터 4차례 회의를 열어 김병순 회장의 추대를 결정했다.
김 회장은 2001년 계량측정 자동화시스템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나노하이테크(유성구 탑립동 소재)를 설립했다. 국내 뿐 아니라 헝가리, 폴란드, 인도네시아, 중국 등 해외에서도 제품과 기술력을 인정받는 연매출 약 93억원 규모의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견인했다.
김 회장은 "회원간의 결속과 화합, 소통을 통해 하나되는 벤처협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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