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올해 미래형 교과서 체제 기반 마련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사업`을 확대·운영한다. 선도학교는 학생 간 정보화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공교육 강화 및 원격수업 경험의 공유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올해엔 신규로 선정한 선도학교 11교(초 9교·중 2교)와 계속 운영학교 12교(초 8교·중 4교) 총 23교로 확대 운영하게 된다. 수업 지원을 위해 국고 7억 6000여만 원을 포함 총 19억 2000만 원이 투입되고 해당 학교엔 7개 학급이 동시에 학생용 태블릿 PC를 수업에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 선도학교는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 기반의 교과서를 직접 제작하고 개발된 교수·학습모델에 대한 현장 적합성을 검토하고 우수사례 등을 발굴해 학교 현장에 일반화시킬 예정이다. 강정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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