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본사사옥 전경 [사진=계룡건설]
계룡건설 본사사옥 전경 [사진=계룡건설]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는 지난해 건설공사 기성실적을 접수·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4.3% 증가한 3조 675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개별업체별로 보면 계룡건설산업㈜이 9.3%(1264억 원) 증가한

1조 4776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금성백조주택이 3162억 원, 파인건설㈜이 1945억 원으로 나란히 2-3위에 올랐다.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태한건설은 568억 원으로 6위, 명두종합건설㈜은 전년 대비 무려 96% 증가한 473억 원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이번에 접수된 실적 결과는 오는 6월부터 적용된다. 대전시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건설경기에도 지역업체들이 선방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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