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선치과병원도 24시간 비상진료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의 진료 편의를 위해 24시간 비상진료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대전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연휴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로 진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감염병 안심 응급의료센터로 운영 중인 응급실은 음압 및 일반 격리병실과 발열환자 선별 시스템을 갖추고 감염병 의심환자와 일반 응급환자를 구분해 진료가 이뤄진다. 심장, 뇌혈관질환 등 촌각을 다투는 응급질환에 대해서도 진료와 시술이 가능하도록 했다.

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선치과병원도 연휴 기간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선병원은 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해 필요에 따라 내과·외과 전문의가 동시에 진료에 나서 심근경색, 뇌졸중 환자 같은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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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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