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로고

오월드, 지난해 이어 올 상반기까지 '착한 임대인'...17억1천만원 규모 감면

2021-01-14기사 편집 2021-01-14 16:08:36      박상원 기자 swjepark@daejonilbo.com

대전일보 > 사회 > 전체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핀터레스트
  • 기사URL 복사

11개 매장 대상 오는 6월까지 임대료 50% 할인
중소상공인과 고통분담 위해 지난해부터 총 17억1천만원 감면

대전오월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착한 임대인' 자격을 유지할 전망이다.

대전도시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에 따른 영업 손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월드 내 입점업체들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큰 폭으로 감면해주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도시공사 측은 지난해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본격화되면서 영업 손실이 발생한 지난해 3월부터 임대료 감면을 적용해 10개 매장의 연간 임대료 19억원 중 약 65%에 해당하는 12억2600만원을 감면해 줬었다.

오월드는 2021년에도 매출 악화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중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고려해 상반기 중 식당, 기념품 매장 등 11개 매장을 대상으로 6개월분 임대료의 50%에 해당하는 4억8400만원을 감면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7월 이후에는 코로나19의 확산세 등을 반영해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대전도시공사가 지난해와 2021년 상반기에 오월드 입점 업체에게 감면했거나 감면 예정인 임대료는 총 17억1000만원으로 오월드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들의 어려움 해소에 적지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여진다.

오월드 관계자는 "코로나 19 여파 등으로 오월드도 적지않은 어려움이 있지만 지역 내 중소상공인들과 고통을 함께 분담하자는 측면에서 임대료 감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박상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swjepark@daejonilbo.com  박상원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