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아파트와 스카이라운지 외부 전경. 사진=천안시 제공
주상복합아파트와 스카이라운지 외부 전경.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천안시가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에 신축된 주상복합아파트의 스카이라운지에 청년 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도시재생기금 1호 동남구청사부지 복합개발 도시재상사업으로 오는 3월 준공예정인 주상복합아파트의 46층 스카이라운지에 청년사업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점공간을 마련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곳을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원도심에서 추진 중인 천안 그린 스타트업 타운과 연계해 성공적인 청년창업과 소통, 정보공유, 교류를 주목적으로 하는 개방형 혁신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최상층인 47층에는 천안시를 360도 파노라마 조망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들어선다. 전망대는 소공연과 비즈니스 연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스카이라운지는 천안 그린 스타트업 타운과의 연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그린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거듭나 천안의 성장 동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