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25명으로 늘어났다.

제천시는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시내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30대 여성 간호사(제천 224번)로 콧물, 두통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요양병원은 지난 15일 간병인 확진으로 코호트 격리된 후 이날까지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사망한 70대 남성(제천 222번)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60대 남성(제천 225번)도 확진됐다. 이들은 직장 동료로 알려졌다.

제천시는 지역 종합병원, 요양시설 등에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잇따르자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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