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청풍호반 케이블카 전경. 사진=제천시 제공.
2020년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청풍호반 케이블카 전경. 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제천시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2020년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2010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한국 관광의 별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관광지에 대해 평가를 통해 한 해 단 5-6곳만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평가는 국민적 인지도와 만족도 평가, 빅 데이터 분석 후 관광지의 매력도와 관광 발전 기여도 등에 대한 전문가의 현장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제천시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조선시대 부사 민치상도 천하제일의 장관이라 칭찬하였던 예성강 벽란도 포구의 낙조를 닮은 비봉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관광지다.

또 지난 2019년 3월에 개장해 2년도 채 되지 않아 방문객 100여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중부권 최대의 매력적인 관광시설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지역 관광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방문객 편의시설 확충 및 선하지 내 작은 동물원 개장, 야간 경관조명 설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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