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안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회장 김미수·이하 연합회)가 내년에 외연 확대를 위해 가칭 충남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준비위를 구성한다.

연합회는 지난 12일 천안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 2021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임원 임명장을 수여했다<사진>. 연합회는 내년 주요 사업으로 매 분기 공동주택관리 정책 세미나, 2022년 공동주택지원 예산 및 조례 개정에 대한 정책세미나, 공동주택의 날 신설 체육대회 등을 결정했다. 정기총회에서 연합회는 단국대정책경영대학원과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 이정문 국회의원, 박상돈 천안시장, 황천순 천안시의회의장 등도 참석했다.

김미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위해 회원과 함께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바람직한 아파트 공동체문화 형성을 목표로 2007년 창립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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