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찬 한밭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10일 열린 `제21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산학연유공자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민 교수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협력분야의 개인(교수·연구원)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4차 산업혁명 기반의 기술융합을 통해 지역중소기업과 R&D사업 및 비R&D사업의 다양한 산학협력과제를 발굴·수행했다. 2015년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산학연 첫걸음기술개발사업, 연구마을사업 등에 참여해 원천기술 특허권을 중소기업에 이전하는 등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민 교수는 "4차 산업 혁명기반의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중소기업 발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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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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