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면접 등 디지털 시스템 통해 비대면 채용 진행

계룡건설이 10일 비대면 인재 채용 시스템을 통해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계룡건설 제공
계룡건설이 10일 비대면 인재 채용 시스템을 통해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계룡건설 제공
계룡건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서 비대면 화상면접을 도입했다.

10일 계룡건설에 따르면 지난 10월 27일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 후 서류 전형, 온라인 AI 인적성, 실무진 면접을 진행했으며, 지난 9일부터는 경영진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3차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일부 회사들이 면접 일정을 연기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계룡건설은 비대면 인재 채용 시스템을 통해 어려움 없이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계룡건설은 올해 상반기부터 화상 면접과 온라인 AI 인적성 검사 등 비대면 채용 시스템을 빠르게 적용해 신입 및 경력사원 100여 명을 채용했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계룡건설은 코로나19 등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며 "채용 이후 신입사원을 위한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에서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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