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이 개인과외교습자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벌인 결과 대부분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지원청은 지난달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개인과외교습자 33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사항을 점검했다. 그 결과 312명은 법령에 맞는 적법 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과외 교습 장소 변경 미신고와 방역수칙 미 준수 등으로 지적된 일부 개인과외교습자는 23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방역수칙 미흡한 곳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내리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다는 계획이다.

박용옥 동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개인과외교습자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우경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우경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