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준비 중인 아가랑도서관. 사진=유성구 제공
개관 준비 중인 아가랑도서관. 사진=유성구 제공
임신과 출산·육아에 특화된 `아가랑도서관`이 이달중 대전 유성에서 문을 연다. 유성구 반석동에 들어서는 아가랑도서관은 지상 4층, 연면적 995㎡ 규모로 자료실, 강의실, 휴게·수유 공간과 함께 `육아 품앗이`가 이뤄질 공동육아나눔터가 만들어진다. 유성구는 아가랑도서관에서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편의시설을 제공해 지역 공동육아커뮤니티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공적돌봄체계가 아닌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모델로 한 공동육아커뮤니티가 맞벌이가정의 보육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가랑도서관이 조기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