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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제2회 의료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톤' 시상식 개최

2020-10-26기사 편집 2020-10-26 16:30:57      정성직 기자 noa8585@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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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 엑스레이 및 디지털 병리영상으로 질병진단 프로그램 개발

첨부사진1건양대병원은 9월 21일부터 5일간 진행된 제2회 코리아 헬스 데이터톤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22일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최원준 건양대의료원장, 김종엽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 국립암센터 황보율 팀장 등이 참석했다.사진=건양대병원 제공


건양대병원은 '제2회 코리아 헬스 데이터톤(Korea Health Datathon)'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22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경연대회는 건양대병원이 지난해 국내 최초로 실제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질병 진단 프로그램을 개발함에 따라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9월 21일부터 5일간 진행됐다.

데이터톤(Datathon)이란 데이터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프로그래밍 관련 분야 개발자들이 개인 혹은 팀으로 정해진 주제와 기간을 가지고 마라톤을 하듯 쉼 없이 긴 시간 동안 결과물을 완성하는 경연을 말한다.

올해는 '2020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결과물로 구축된 학습용 데이터의 활용을 위해 의료 영상 및 코호트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구현 가능한 인공지능 학습모델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개발자, 대학생, 고등학생 등 총 50개 팀 1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경연에서는 엑스레이 영상을 이용한 부비동 질환 학습 알고리즘, 디지털 병리 영상을 통한 유방암 알고리즘 중 하나를 선택해 개발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참가자들은 수 천장에 이르는 환자들의 검사영상을 인공지능 딥러닝 기법을 접목해 질병 유무와 종류를 구분해내는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가장 완성도 높은 진단프로그램을 개발한 두 팀에게 각각 3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김종엽 건양대병원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은 "실제 환자의 의료데이터와 인공지능 딥러닝 기법을 활용해 질병을 찾아내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대회는 흔치 않은데 의료기관과 정부기관, 민간기업이 컨소시엄을 이뤄 뜻 깊은 경연장을 마련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이 주최하고, 건양대병원과 국립암센터, 건양대 의료인공지능학과가 주관하며, 한국정보화진흥원과 대전광역시, 대한의료정보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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