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친환경 축산전문기업인 팜스코가 농축산업의 인재 양성을 위해 연암대학교에 2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22일 연암대에 따르면 팜스코는 차세대 농업분야를 선도할 영농 기술인 양성을 후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연암대에 학기마다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학기별 2000만 원씩 4년간 총 140명의 재학생이 총 1억 60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21일에도 축산계열 2학년 구회선 학생 등 20명 학생에게 총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사진>.

팜스코 충청지역 영업본부장인 김남욱 이사는 "코로나19가 지속되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 여러분들을 응원한다"며 "학생들 자신 안에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발견하는데 장학금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근열 총장은 "앞으로도 취업 기회 확대 및 맞춤형 인재양성 등 팜스코와 산학협력을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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