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1일 오후 1시 오페라웨딩홀에서 제50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와 생명살림국민운동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권중순 시의회 의장, 박경수 시 새마을회장과 새마을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 생명살림국민운동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기념식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몇 차례 연기 되었다가, 생활 속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행사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참석자간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새마을운동이 우리 사회와 시대의 절실한 요구와 변화에 맞춰 생명·평화·공경 운동으로 전환하고, 기후위기와 생명위기, 공동체 붕괴를 극복하자는 바람을 담아 생명살림국민운동 선포식도 함께 이뤄졌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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