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정원작가와 전공분야 재학·졸업생 등이 함께 참여해 유휴 부지를 활용, 소규모 정원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신정호수공원 내 남산 유아숲 체험원 등 3개소를 꽃과 식물이 있는 작은 정원쉼터로 가꾸어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조성사업에는 충남 최초로 지난해 아산시가 개설한 시민정원사 과정을 수료한 시민정원사들이 함께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시민정원사는 "지난해 시에서 배운 정원관련 지식을 이렇게 나눌 수 있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예쁘게 조성된 정원쉼터를 잘 가꾸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