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종합계획도. 사진=아산시 제공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종합계획도. 사진=아산시 제공
[아산]아산시는 탕정면 동산리, 호산리 일원에 추진 중인 아산 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의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고시됐다고 27일 밝혔다.

토지소유자(추진위원회 구성)의 제안으로 시행되는 아산 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신도시해제지역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구역면적은 64만 2743㎡이며 계획인구는 1만 340명(4700세대)이다. 구역 내 주거용지로 공동주택용지 4개 블럭, 단독주택용지, 준주거용지가 계획되어 있고 도로, 교육시설, 공원, 주차장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실시계획인가, 환지계획인가 등의 절차가 남아있지만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적극 임하겠다"며 "아산시의 50만 인구 달성을 견인할 수 있도록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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