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국내 유일 소상공인만을 위한 투자유치 무대인 `2020 소상공인 쇼케이스데이`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22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행사는 소진공 `소상공인지식배움터` 유튜브 채널과 소상공인 쇼케이스데이 온라인 페이지(https://event-us.kr/show2020/event/22777)에서 중계된다.

쇼케이스데이는 희망재단이 소상공인을 위해 국내 최초로 시작한 행사로, 벤처·스타트업의 `데모데이`를 벤치마킹해 유망한 소상공인의 투자유치를 위해 만든 행사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행사로 진행한다.

발표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하는 컨설팅과 피칭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우승 기업에는 총 4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심사는 금융권과 투자조합 등 관련 전문가들의 평가와 이벤터스 시스템을 통해 사전 등록한 100명의 모의투자자 평가점수를 합산해 이뤄진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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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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