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시의회가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293회 임시회를 연다.

13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 `2020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0년도 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조례안·일반안 15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이번 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725억 원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제천시 긴급재난지원금 135억 원, 제천화폐 할인비용·수수료 53억 원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과 소규모 시설 수해복구사업 13억 원 등 지난달 폭우로 인한 피해복구 예산이 포함돼 있다.

이번 임시회에는 `제천시 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2건과 `2020년도 5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일반안 3건이 상정됐다.

의사일정은 14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부터 18일까지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조례안·일반안의 심사와 3회 추경 예비심사를 실시한다.

이어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0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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