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아산시는 어린이집 385개소와 지역아동센터 36개소 휴원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 강화조치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다. 휴원 기간은 별도 해제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다.

해당 시설에서는 외부인 출입금지 등 강화된 방역지침을 따라야 한다.

시는 맞벌이 부부 등 가정 돌봄이 어려운 아동에 대해서는 어린이집에 당번 보육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아동센터도 보호자의 요구가 있는 경우 긴급돌봄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빠르게 확산 되고 있어 감염 예방을 위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으로, 지속적으로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안전한 보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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