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가 2주간 열리는 홈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18일 한화에 따르면 코로나19 전국 확산세가 심화되며 오는 20-21일과 27-28일 열리는 홈 경기를 무관중으로 전환한다.

대전시가 발표한 `대전시 현장 방역 강화 방안`에 따른 조치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지역민과 팬 여러분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무관중 경기 전환에 대해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한화이글스를 사랑해주시는 지역민과 팬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 방역당국의 방역지침에 최대한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임용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용우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