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에 따르면 동명초 부지에는 2020-2022년까지 제천예술의전당과 여름광장, 세명대학교 상생캠퍼스 건립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본 공사에 앞서 부지 내 시설물(한빛관, 체육관) 철거 및 부지 절토공사를 선행할 방침이다.
한빛관 철거 및 부지정리 사업은 오는 19일부터 10월 말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연면적 829㎡규모의 건물철거, 부지절토, 옹벽철거, 조경석 이설, 기타 수목 이전 등의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구 동명초 부지 내에는 제천예술의전당(지하 1충, 지상 3층, 연면적 9998㎡), 여름광장, 세명대학교 상생캠퍼스(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3465㎡) 등 3개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2020년 연내 순차 착공 및 2022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더 나은 도시 환경 조성과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사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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