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 11분쯤 대전 중구 유천동의 한 식당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식당 주인 A씨(50·여)가 안면부 등에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는 없었지만 이로 인해 벽면이 그을리는 등 총 193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A씨가 가스가 누출된 상태에서 가스레인지에 불을 켜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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