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호서대학교는 코로나19 이후 고용대란 속에서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187개 공공기관,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28일까지 학생 361명의 현장실습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은 전공에 관계없이 전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공학계열 학생들은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전공특화 분야 참여기업으로 파견하고 AI·SW중심대학사업단에 속한 컴퓨터정보공학부 학생들은 현장실습 전 몰입형 AI·SW캠프를 통해 현장실습연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호서대 현장실습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에게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교육, 현장실습 안전교육, 사전 교육을 올해는 코로나 19상황을 감안해 모두 온라인 강좌로 진행한다.

백정훈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과 기업 참여가 매우 저조할거라는 예상과 달리 작년 못지않게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며 "참여 기업과 연락을 통해 코로나 예방 수칙을 점검하고 실습생 건강 이상유무를 상시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