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 세명대학교가 2021학년도부터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9일 세명대에 따르면 내년부터 시행하는 `세명 첫 단추 장학금`을 최초 합격자 중 입학자에게 100만 원, 충원합격자 중 입학자에게 50만 원, 기타 수능 성적 우수자 등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세명대는 연 284억 5000만 원(1인당 연 장학금 389만 원) 정도의 장학금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반면 등록금은 저렴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세명대학교 관계자는 "우리 대학 신입생들이 등록금에 대해 느끼는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학업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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