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영서의료재단 천안충무병원은 흔히 `당뇨발`로 불리는 당뇨병성 족부궤양 환자를 위한 당뇨발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

당뇨발은 지속적인 고혈당으로 발에 말초혈관질환, 신경병증, 궤양 등이 생기는 문제적 증상을 총칭한다. 작은 상처로도 발의 감염, 최악의 경우 다리절단까지 이를 수 있다. 천안충무병원의 당뇨발 클리닉은 흉부혈관외과, 신경외과, 신경과, 정형외과 등 관련 진료과 전문의들이 협진을 통해 검사와 내과, 외과적 치료 및 발의 형태와 기능을 보존하기 위한 시술까지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구축, 원스톱으로 최적의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당뇨발 클리닉의 이도연 센터장은 연세대의대 신촌세브란스병원 교수 출신의 권위자이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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