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호서발전연구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서대 제공
호서대 호서발전연구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서대 제공
[아산]호서대학교는 `2020 호서발전연구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회는 총장 직속으로 대학 내 구성원들의 개선요구 사항이나 대학발전을 위한 제안사항을 받아, 구성원들 간 소통하기 위해 설립했다.

특히 대학발전의 핵심 키워드인 `AI`, `4차 산업혁명`,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를 마련하고 대학발전을 위한 정책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호서발전연구회 위원장을 맡은 정상희 부총장은 "호서발전연구회는 대학 내 상시운영 연구회로 국책사업, 발전계획 및 대학평가 등 대학의 아이디어 뱅크"라며 "이번 코로나 위기에 대응해 교수와 직원이 하나돼 대학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는 2020 고교교육기여대학에 선정됐으며 지난해부터 AI·SW중심대학사업을 추진해 AI 교육체제로의 탈바꿈 선언을 하고 전국 대학 최초로 AI단과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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