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4차산업혁명포럼 창림심포지엄이 열린 가운데 이상민(앞줄 가운데) 의원과 박병석 국회의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상민 의원실 제공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4차산업혁명포럼 창림심포지엄이 열린 가운데 이상민(앞줄 가운데) 의원과 박병석 국회의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상민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장인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은 8일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창림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창립심포지엄은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1·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4차산업혁명위원회 윤성로 위원장의 `4차산업혁명시대의 대응전략` 기조강연과 KAIST 신성철 총장의 `대한민국 4IR 성공 과학기술 혁신` 기조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창립심포지엄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공동주최하며 한국 IT서비스산업협회와 한국IT서비스학회가 주관했다. 카카오TV, 네이버TV, 유튜브에서 생중계됐다.

이번 행사에 앞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양손-양팔 통합형 햅틱 스테이션, 한국기계연구원의 인간형 로봇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엑소브레인 법령 심층질의응답 AI가 전시하고 개발중인 4차산업혁명의 기술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의원은 "초연결·초융합 기술 기반의 4차산업혁명은 우리 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고 이는 코로나19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며 "변화의 물결 속에서 국가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기 위한 입법과 정책을 국회에서 초당적 융합과 협치를 통해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창립심포지엄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들과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이우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박진국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회장, 임규건 한국IT서비스학회 회장,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박상진 한국기계연구원원 원장,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직무대리 등이 참석했다. 서울=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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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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