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해미읍성축제추진위원회는 8일 서산문화원에서 긴급총회를 열고, 10월 9-11일 개최 예정이던 `제19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만장일치로 취소 결정을 내렸다.

전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고 축제 추진위는 밝혔다.

서산해미읍성축제추진위원회는 내년 축제는 해미읍성 축성 6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축제 취소 여파를 최소화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해미읍성역사캠핑장 홍보, 상설공연 운영 등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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