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창작예술촌은 7일부터 8월 16일까지 서양화가 강현자 작가의 개인 초대전을 연다. 사진=서산창작예술촌 제공
서산창작예술촌은 7일부터 8월 16일까지 서양화가 강현자 작가의 개인 초대전을 연다. 사진=서산창작예술촌 제공
[서산]서산창작예술촌(관장 황석봉)은 7일부터 8월 16일까지 서양화가 강현자 작가의 개인 초대전을 연다.

파스텔톤과 원색톤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양귀비 화가`라는 별칭이 따라다닐 만큼 20여 년 동안 양귀비꽃을 그려낸 강 작가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서산출신인 강 작가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일본 타마미술대학교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수학 후 7회의 개인전을 비롯, 200여회 이상의 수상경력이 있다.

11일 오후 3시에 있을 전시 오프닝은 강 작가에게 양귀비꽃에 대한 작품 세계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서산창작예술촌 관계자는 "이번 전시작품을 통해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 속에서 피어난 양귀비꽃 군락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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