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집행 부문에서는 대상액 2617억 원 중 56.4%를 집행해 도내 7위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소비투자 집행에서 단양군은 목표액 531억 원 중 502억 원을 지출해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으나 2분기는 867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인 706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집행 내역에서는 건설비 790억 원, 인건비 276억 원, 물건비 270억 원, 자산취득비 33억 원 순으로 지출됐다.
이번 소비투자 집행에서는 특히 주민 삶의 질 개선과 체류형 관광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의 집행성과가 두드러졌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든 생활이 제한되며 지역경제 역시 큰 타격을 받았다"며 "하반기에도 재정집행에 힘쓰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