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승강장 기둥에 부착된 손소독제. 사진=한국철도 제공
대전역 승강장 기둥에 부착된 손소독제. 사진=한국철도 제공
한국철도는 2일 서울, 대전, 광주송정, 부산 등 전국 주요 역에 자동 분사형 손소독기를 설치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는 맞이방에서 승강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열차를 타고 내리는 사람의 이동 동선을 분리하고 있다.

역무원을 통해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등 `열차 승차 시 방역 지침`을 안내하고 있다. 이용객이 많은 전국 20개 주요 역 승강장 기둥에는 손 소독제를 부착했다.

한국철도는 이 같은 방역 조처에 대한 이용객 의견과 운영효과를 종합 분석해, 확대 시행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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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에 부착된 열차 내 방역지침 관련 홍보물. 사진=한국철도 제공
광명역에 부착된 열차 내 방역지침 관련 홍보물. 사진=한국철도 제공

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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