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로고

[한밭춘추] 4차 산업과 영상 산업

2020-07-01기사 편집 2020-07-01 07:43:30     

대전일보 > 오피니언 > 사외칼럼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핀터레스트
  • 기사URL 복사

첨부사진1성낙원 대전영화인협회 회장
우리는 다양한 문화와 생활이 급변하는 사회 속 과거 천년의 변혁보다 빠른 하루하루를 맞고 있다. 무어의 법칙은 이미 오래전에 깨어졌고, 풀 프레임급에 맞먹는 스마트폰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그야말로 풍요의 격변기에 살고 있다.

4차 산업과 영상 산업은 드림 소사이어티, 지식 가치 사회, 융·복합 사회로 그 가치를 발휘한다. 내가 그린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 사회가 바로 4차 산업사회의 시작이며, 그 근간은 스토리텔링과 이미지텔링을 기본으로 하는 영상 산업이라 할 수 있다. 영상은 시공간의 해체 그리고 조합을 통해 창조되는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다.

수많은 영화 세트장과 촬영장은 한류를 타고 활성화되는 듯했으나 그 한계를 보인다. 드라마와 영화의 한류에는 유통기한이 있다. 촬영장이 계속해서 새로운 한류를 일으키는 영화와 드라마를 만들어 낼 수 없다면 산업 차원에서의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4차 산업 등 녹색 성장산업, 국가 성장 동력으로 영상 콘텐츠는 분명 매력적인 드림 소사이어티의 중심축이었고, 그동안 영화는 사회 인식의 창구 기능을 해왔다.

TV의 출현과 영화의 발전사를 보면 영화와 TV는 경쟁과 발전의 연속이었다. 흑백 무성영화는 일상과 흥미 위주의 볼거리를 제공해 왔고, 컬러 영화와 TV의 발명으로 3D 및 대형 영화, 컬러 TV의 급속한 발전을 가져왔다.

이어 4D 영화와 멀티플렉스 디지털관, TV의 대형화, 고화질·고음질화, 피사계 심도와 화질을 위한 장비의 발전을 촉발했다. 홀로그램을 기반으로 하는 오감 체험형 극사실 실험 영화에 이어 TV와 IT-IP 융합에 의한 스마트 미디어 출현 및 발전과 UHD의 등장은 시청자와 관객을 위한 콘텐츠의 변화도 함께 발전시켰다.

미디어의 융·복합은 문화를 변화시키고 그 문화로부터 콘텐츠들은 또 다른 형태로 변모해 가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스토리텔링에 의해 이미지텔링화 된다는 것이다. 영상 산업은 전 세계를 통해 다양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면서 오랜 세월 공존할 듯하다. 성낙원 대전영화인협회 회장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