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사진> 천식은 6년 연속, 만성폐쇄성폐질환은 4년 연속이다.이번 평가는 2018년 5월부터 2019년 4월까지 병원에 방문한 호흡기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비율 등 종합적 평가의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나주옥 호흡기내과 교수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호흡기 질환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좋은 평가를 받게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