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226개 기초단체 중 대전 서구를 포함한 49개 단체가 `우수`로 선정됐다.

평가에서는 시민의 수요를 반영해 데이터를 발굴·개방하고 민간의 공공데이터 분석·활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기관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서구에서 보유·관리하는 공공데이터를 최대한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방해 나갈 것"이라며 "공공데이터 품질개선을 통해 양질의 데이터를 개방·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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