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올해 들어 발행한 지역화폐 대덕e로움의 발행액이 300억 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된 대덕e로움은 연말까지 당초 발행 목표액 50억 원의 3배가 넘는 160억 원을 달성했고 올해는 할인구매로 인한 일반발행 증가 등의 영향으로 5개월 만에 올해 발행 목표액 500억 원의 60%(300억 원)를 넘어섰다. 이로 인해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구는 평가했다.

구 관계자는 "대덕e로움은 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 출시에 맞춰 지난 14일부터 사용처가 대전시 전역으로 확대됐고 월 100만 원까지 사용금액의 15%를 캐시백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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