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영화 '돼지꿈' 목소리 연기·음악 공연으로 재구성

대전전통나래관이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소제극장을 운영한다.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전통나래관이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소제극장을 운영한다.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이 운영하는 전통나래관은 지역주민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소제극장`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5월 문화가 있는 날 소제극장 프로그램은 지역 예술단체인 `구석으로부터`와 협력해 진행한다. 연극배우 이시우, 남명옥과 아코디언 연주자 서은덕의 참여로 시민들에게 옛 추억을 불러일으킬 만한 영화 `돼지꿈`을 공연으로 재구성했다.

이달 문화가 있는 날은 오는 27일이며 현재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시행으로 감염병 확산을 대비하기 위해 관람 전 체온 확인과 1m 이상의 관람 거리를 유지한다. 또한 마스크 착용과 함께 관객 입장을 최소화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온라인과 전화 사전예약제로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전통나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손민섭 수습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손민섭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