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은 지난 12일 제29회 간호사의 날을 맞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코로나19대응에 지친 간호사들을 위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병원은 생활 속 거리두기 정부방침에 따라 기념행사는 생략하고 포토존 및 커피제공 등의 이벤트를 통해 작지만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보다 앞선 지난 11일에는 대전병원 간호부 안복남 수간호사가 올해 근로복지공단 나이팅게일로 선정돼 이사장으로부터 나이팅게일 표창장 및 상패를 받았다.

이용만 병원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간호사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은 지역주민과 근로자를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성직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