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미술관 [사진=대전일보DB]
이응노미술관 [사진=대전일보DB]
이응노미술관은 미술관 건물 내·외벽에 조명을 쏴 영상 작품을 선보이는 `미디어파사드` 작품을 공모한다.

미술관은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이응노미술관 미디어 파사드: 이응노, 하얀 밤 그리고 빛` 영상 작품을 접수한다.

미술관의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내외부에서 보여질 예정이며 내부는 9월부터 연말까지 상시, 외부는 9월과 10월에 각각 3회씩 총 6회 운영된다.

미디어파사드 주제는 이응노미술관의 건축물과 이응노의 삶과 예술이며 응모자격은 최근 5년간 미디어·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며 전시 개최 및 영상물 창작 실적이 있는 작가 혹은 팀이다. 최종 선정인원은 3인의 작가(팀)이며, 비대면 접수형태인 이메일 접수로 진행된다.

선정된 작가는 각 작가(팀)당 제작 및 상영비로 3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류철하 이응노미술관장은 "아름다운 건축물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실감 콘텐츠를 제작하고, 미디어 기술을 통해 이응노 화백의 예술적 유산을 새롭게 이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 참조.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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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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