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웅 제21대 서산태안 국회의원 정의당 후보는 10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충남지부와 정책 협약을 맺고, 6가지 사안에 대해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사진=신현웅 후보 선대본부 제공
신현웅 제21대 서산태안 국회의원 정의당 후보는 10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충남지부와 정책 협약을 맺고, 6가지 사안에 대해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사진=신현웅 후보 선대본부 제공
[서산]신현웅 제21대 서산태안 국회의원 정의당 후보는 10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충남지부와 정책 협약을 맺고, 6가지 사안에 대해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안전운임제 전면 실시를 위한 화물자동차운수법 개정 추진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화물노동자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노력 △택배·배송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법 개정 추진 △화물노동자 등 특수고용노동자들의 노조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노조법 2조 개정 등이다.

유문덕 부지부장은 "신 후보는 평소 화물연대와 행보를 같이 해오던 사람"이라며 "조금 늦은 감이 없지는 않지만 지금부터라도 신 후보의 당선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신 후보는 "정의당이 특수고용노동자들의 완전한 노동3권을 보장하기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 작업에 나서겠다"며 "현재 쟁점이 되고 있는 안전운임제는 지속적으로 전 차종, 전 품목으로 확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세종충남본부의 지회장들도 11일 서산중앙호수공원에서 유세를 하고 있는 신현웅 후보를 찾아 지지선언을 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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