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STEP을 활용한 온라인교육 수강 인원이 전년 동월대비 6.1배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세부지표별로는 전년 동월대비 △신규회원가입은 3만 8751명으로 6.1배 △홈페이지 방문객은 181만 명으로 4.2배 △온라인교육 참여인원은 5만 6072명으로 6.1배 △맞춤형 이러닝 훈련기관은 9개 기관 참여로 3배 증가했다.

이중 맞춤형 이러닝 학습에는 삼성협력사, 삼성디스플레이, SK네트웍스서비스, 한국폴리텍대학, 배화여자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 등 4만 760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삼성디스플레이 AI Lab, ㈜광진, 한국철도공사, 우송정보대학, 특성화고 교원 등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STEP은 다양한 직업훈련 콘텐츠를 한 곳으로 모은 플랫폼으로 4차 산업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콘텐츠와 기계, 전기·전자, 정보통신 등 기술·공학 분야의 특화된 콘텐츠 533개와 가상훈련 콘텐츠 69개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임경화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정규교육 및 직업훈련의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온라인 교육 수요가 몰리면서 상담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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