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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9일 고3·중3부터 온라인 개학

2020-03-31기사 편집 2020-03-31 18:14:59      김성준 기자 juneas@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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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패드 5600대 제공, 데이터 사용료 지원

첨부사진1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31일 충남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개학에 대한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은 교육부 개학 방침에 따라 초·중·고·특수학교 개학을 8일까지 추가 연기하고 9일부터 고3과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을 진행한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31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4차 개학 추가 연기와 온라인 개학에 대한 담화문을 발표했다.

온라인 개학은 각 학교가 시간표에 따라 원격수업을 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교사는 충남 e-학습터, EBS 온라인클래스, 구글 클래스룸, 네이버 밴드 등의 학습관리시스템(LMS)을 사용해 직접 학생들과 화상으로 수업을 전개할 수 있다. 또한 EBS 학습자료, 에듀넷 학습자료, 교사가 직접 제작한 수업자료, 온라인 과제 제시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직업계고는 전공교과 및 취업관련 콘텐츠 1만 7000개를 원격수업에 활용해 기간집중이수제를 통한 전공교과 이론수업을 진행하고 등교 이후 실습수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장애 학생들에게는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원격수업에 필요한 보조기기와 학습자료를 제공하고, 별도의 온라인 학습방을 운영한다.

또한 다문화 학생들에게 온라인 한국어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중언어강사들이 전화로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원격 수업에 필요한 스마트패드 5600대를 확보해 학생들에게 배부하고, 스마트폰으로 디지털교과서와 e학습터를 이용하는 모든 학생들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데이터 사용료를 무료로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전자도서관을 활용한 독서교육 강화에 나선다.

학생들은 충남교육청통합정보전자도서관에 가입해 교육청 소속 19개 도서관의 전자책, 오디오북, 온라인 강좌 등 1만 5000여 개의 전자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또 긴급 돌봄 서비스에 추경 예산 13억 7000만 원을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철 도교육감은 "학생들의 등교 개학이 추가로 연기된 만큼 코로나 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학원 관계자들이 휴원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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