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로고

전국 어디든 씽씽… 대전시민·여행객 든든한 다리

2020-03-31기사 편집 2020-03-31 15:03:11

대전일보 > 기획 > 신물산장려운동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폴라로
  • 핀터레스트

[신물산장려운동]충청 향토기업 상품 이용하자 ㉗대전복합터미널

첨부사진1대전복합터미널은 지난 40여 년 동안 중부권을 물론 전국의 교통 허브로 우뚝 서며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사진=대전복합터미널 제공

대전에는 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곳이 있다. 쉼 없이 지난 40 여 년 동안 대전을 드나드는 여행객과 지역민들의 다리가 돼준 '대전복합터미널'이다.

교통의 요충지인 대전에서 교통문화발전에 기여한 것은 물론 문화·교류의 중심지로써 지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지역의 랜드마크로 우뚝 섰다.

34개 운수사가 운행하는 104개의 버스노선이 하루 약 1200회 바빠 움직이고 하루 평균 2만 여 명, 주말에는 3만 여 명의 고객이 이용하는 대전의 유일한 복합 대형 터미널이다.

2015-2019년, 5년 연속 고객감동브랜드지수(K-CSBI) 터미널부분 1위 브랜드로 선정될 만큼 고객의 안전·감동·행복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지역민들과의 상생을 끊임없이 도모해온 충청의 향토 기업 '대전복합터미널'을 소개한다.



◇ '교통의 중심지' 대전의 랜드마크='친절·배려'라는 사훈과 '교통+교류+문화의 중심, 여기서 우리가'란 슬로건 아래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대전복합터미널은 올해로 만 46살이 된 시외·고속버스 복합 터미널이다.

1970년대 당시 사회 간접시설의 필요성을 인식해 동구 용전동 일대에서 공사를 착공했다. 1974년 (주)대전고속버스터미널이 처음 세상에 선보여졌으며 1980년 대전시외버스종합터미널까지 문을 열었다.

두 개의 터미널 운영으로 중부권은 물론 전국 교통의 허브가 되고 국가와 지역의 교통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면서 사회적 책임과 사명을 짊어져 왔다.

설립 후 30년이 되던 2009년에는 터미널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운영상의 문제와 이용 고객들의 불편 문제 등을 감안해 고심한 끝에 터미널을 신축하기로 결정해 사업계획과 공사를 추진했다.

이에 2010-2011년 동안 만 2년에 걸쳐 규모 약 3만 4000여 평의 동·서관을 준공, 2011년 12월 16일 개관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특히 이때부터 과거 이용고객들의 불편함이 많았던 문제점과 비효율성이 크게 개선돼 기능에 따라 분리된 공간에서 운영이 이뤄지게 된다.

동관은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하차장 기능을, 서관은 승차 기능을 담당하게 됨으로서 이용고객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뿐만 아니라 버스 밤샘주차와 상시 대기 장소로 승차장 지하에 대형주차장을 완비해 안전·환경 문제를 개선했다.

승무원들에게도 휴식공간과 편리함을 제공함으로서 전국에서 가장 이상적인 터미널로 전국의 수많은 터미널 문화·시스템을 선도하고 있다.



◇ 대표 안전 기업으로 도약=365일 24시간 이용객이 드나드는 다중이용시설 특성상 무엇보다도 고객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대전복합터미널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상시 직원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자체 안전슬로건인 '바보야! 문제는 불이야!'를 제정해 회사 전 사무실과 각 임대매장의 잘 보이는 곳에 부착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생활화해야 고객 안전이 지켜진다는 믿음 때문이다.

이번 코로나19도 사태 초기인 2월 초부터 두 시간 마다 방역하고 손잡이, 레일 등을 소독하도록 조치했으며 곳곳에 손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이처럼 안전한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수행해 온 선도적인 역할은 타 업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2019년도 대한민국 안전대상 우수기업상을 수상한 데 이어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소방방재청 등 정부기관 주관 각종 안전점검 시마다 우수업체로 평가되고 있다. 자체 운영중인 '유형별 위기상황 매뉴얼 및 현장위주 자전적 안전관리 시스템'은 기업의 표준 안전관리 매뉴얼로 채택되기도 했다.

터미널 관계자는 "이는 '안전한 국가는 안전한 기업으로부터 출발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오너의 전폭적인 지원, 경영진의 의지, 임직원들의 노력이 합쳐진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한 '안전 외곬' 대전복합터미널은 지역민과 이용객들에게 '언제 찾아와도 안전한 곳'이라는 믿음을 안겨주고 있다.



◇교통과 문화가 교류하는 곳=복합터미널은 한국의 교통, 교류, 문화의 중심지로써 전국터미널을 선도해 나가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신세계스타일마켓, 이마트 등 쇼핑몰과 CGV 영화관, 대형 서점, 레스토랑, 병원 등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유일한 대형터미널이다.

여행을 주제로 한 각기 다른 형태의 조형물들이 곳곳에 설치돼 있어 대전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색다른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시민을 위한 광장 '터미널스퀘어'에는 베르나르 브네, 하우메 플렌자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의 조각품을 전시해놓은 d3 야외조각광장, 야외무대, 하늘공원 등이 조성돼 있다.

문화공연이나 클래식 음악회, 사회공헌 캠페인 개최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교통·교류·문화가 융복합된 신개념 몰링(Malling) 문화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대전에서 추억을 쌓고자 찾아오는 이들에게도, 대전을 떠나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시작점이 되는 대전복합터미널. 그 자리에서 묵묵히 모든 이를 반겨주고자 터미널의 불은 밤새 반짝이고 있다. 이수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