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노선도 392번. 사진=천안시 제공
신설 노선도 392번.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도시형교통모델 공공형버스 도입으로 천안의 4개 읍·면에 4월 1일부터 중·소형버스가 운행한다.

도시형교통모델 공공형버스는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천안시가 중·소형버스(마을버스) 운영비를 공동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작년부터 도시형교통모델 도입을 위해 사업신청, 노선계획, 사업자 선정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운행 횟수가 증가하거나 신설되는 도시형교통모델 공공형버스의 운행 지역 및 노선 수는 성환읍 6개 노선, 목천읍 3개 노선, 성남·수신면 4개 노선이다.

성환읍 운행 노선은 114번, 116번, 117번, 118번, 119번, 135번이다. 현재 운행하는 횟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목천읍 노선은 390번, 391번. 392번 노선이다. 이 중 392번은 신설 노선으로 천안터미널과 유왕골을 기·종점으로 운행하고 버스노선이 없었던 서흥1리를 경유한다. 나머지 노선은 운행횟수를 늘릴 방침이다.

성남면과 수신면을 운행할 노선은 520번, 530번, 532번, 570번 노선이다. 신설 노선인 532번은 천안터미널을 기·종점으로 순환하는 노선이다. 성남우체국, 성남 봉양진료소, 대흥리 등을 경유한다. 그 외 노선은 운행횟수가 증가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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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노선도 532번. 사진=천안시 제공
신설 노선도 532번. 사진=천안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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