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7일 제248회 임시회를 열고 공동체지원국 조례안, 보건복지국 조례안, 환경녹지국 소관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종호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대전시 교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시에서 제출한 `대전시 도시림등 조성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 심사가 이뤄졌다.

이날 구본환 의원(유성구4,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말기환자 또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와 가족에게 호스피스·완화의료 지원에 대한 기반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대전시 호스피스·완화의료 지원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또 윤종명 의원(동구3, 민주당)은 `대전시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고령사회에 진입한 대전시의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육성 및 지원 근거를 마련,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한 조례안이다.

아울러 손희역 의원(대덕구1, 민주당)은 대전시의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장례문화 개선을 위해 `대전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운영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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