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군이 32건의 공약사업과 68건의 현안사업 점검에 나선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군수실에서 2020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담당 사업의 진행 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군이 올해 집중관리에 들어간 사업은 32건의 공약사업과 68건의 현안사업이다.

군은 단양호를 중심으로 한 수변생태탐방로, 달맞이길, 단양스토리센터 등 관광기반 시설 확충을 추진한다.

또 별곡지구 수상레포츠 조성, 시루섬나루·상진나루 조성, 단양 강문화공원 조성사업 등 그 범위를 확대해 본격적인 단양호 수상관광 시대를 열 계획이다.

관광 단양의 랜드마크인 만천하테마파크의 신규시설인 만천하슬라이더, 모노레일, 조망카페 및 편의시설 등은 올 7월 개장에 들어갈 예정이다.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단양군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0개과 30병상을 갖춘 단양군보건의료원 건립 사업을 추진 중으로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 지원과 함께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약·현안사업에 대한 신속한 추진과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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