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SW융합클러스터사업의 일환으로 `ICT 탑 주니어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대전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글로벌 R&D, 해외 마케팅, 연구성과물 사업화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진행한다. 대상기업은 분야별·기업별 특성에 기반해 자율적으로 지원사항을 선택하고 사업비를 배분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9000만 원이며, 총 5개사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대전 소재 국방·ICT 기업 중 전년도 매출 30억 이상, 연구개발 조직 보유기업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소프트웨어 관련 업종 등록 기업 또는 소프트웨어 사업자 신고 확인서를 보유해야 한다. 사업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김진규 진흥원 원장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통해 대전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겠다.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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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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