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군이 예비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단양군 경영실습임대농장의 임차인을 모집한다.

8일 군에 따르면 경영실습임대농장은 정부의청년 창업농 육성 대책에 따라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농업경영 및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해 영농 기반 마련 후 안정적 영농 활동을 유도할 목적으로 조성된 일반온실이다.

어상천면 임현리 309-1번지 일원에 600평 규모로 조성된 임대농장은 현재 운영 준비를 마쳤으며, 최대 3명의 예비청년농업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임차인의 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청년으로 본인 명의 영농 기반이 없거나 독립경영 3년 이하인 자여야 하며 충북에 실제 거주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지난 3월 4일부터 오는 3월 19일까지로 군 농업축산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www.danyang.go.kr) >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양군 경영실습임대농장을 통해 영농기반과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이 경험 및 기술 습득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활력이 넘치는 단양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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